(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가 몰린 가자지구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에서 재차 군사작전을 벌여 수십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일간 하레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세력 소탕을 이유로 들어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서쪽 해안 알마와시를 중심으로 지정해놓은 인도주의 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팔레스타인 피란민 약 170만명이 몰려 있던 인도주의 구역 면적은 65㎢에서 48㎢ 정도로 줄어들었는데요.
이후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 동쪽에 공습을 퍼붓고 전차 부대를 진격시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X @IDF·@idf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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