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 달려있어야 할 손잡이가 모두 빠져있고 손잡이 부분엔 커다란 구멍이 생겼는데요.
문틀에도 여기저기 긁히거나 찍힌 자국이 선명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이제 막 돌 지난 딸을 키우는 아빠라고 소개했는데요.
아내가 출근한 사이 거실에서 딸을 보다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갔는데, 문이 고장 나며 갇히는 사고를 당했던 겁니다.
처음엔 안 열리면 부수면 되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아무리 열려고 해도 꿈쩍하지 않아 4시간이나 갇혀 있었고요.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 보니 숨쉬기도 힘든 공황 상태까지 갔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안전할 거로 생각했던 집 안 화장실에 갇히는 사고,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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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문틀에도 여기저기 긁히거나 찍힌 자국이 선명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이제 막 돌 지난 딸을 키우는 아빠라고 소개했는데요.
아내가 출근한 사이 거실에서 딸을 보다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갔는데, 문이 고장 나며 갇히는 사고를 당했던 겁니다.
처음엔 안 열리면 부수면 되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아무리 열려고 해도 꿈쩍하지 않아 4시간이나 갇혀 있었고요.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 보니 숨쉬기도 힘든 공황 상태까지 갔다고 말했는데요.
결국, 아내가 거실을 비추는 홈 카메라로 이상 징후를 직감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남성은 화장실을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안전할 거로 생각했던 집 안 화장실에 갇히는 사고,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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