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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우리나라는 첫 삽도 못 떴는데…홍수 막는 도쿄 '지하 신전'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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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빗물 터널을 더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대규모 터널은 물론, 주요 하천 곳곳에 인공 못을 만들어서 수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도쿄 정원석 특파원 입니다.

[기자]

빙글빙글 계단을 내려가니 위용을 드러내는 지하 공간.

18m 높이의 기둥 59개가 지상을 떠받치는 이곳은 도쿄 북부 사이타마현에 있는 수도권외곽방수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