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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 세계 먹통 만든 MS 오류, 복구에는 "몇 주 걸린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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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기관 '국산 클라우드'만 사용…피해 규모 작아

[앵커]

이 문제를 취재한 공다솜 기자와 함께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런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문제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라는 보안 업체에서 시작됐습니다.

M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백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이 회사의 보안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일부 파일이 MS윈도우와 충돌했습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전체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