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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초등생 성폭행 여교사가?'…성범죄자 입주에 청년주택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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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취지 안 맞는 거 아니냐"…'탈락' 청년들 반발

걸어서 5분 거리에 초등·중학교…주변 주민들도 불만

[앵커]

7년 전 초등학교 여교사가 6학년 학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 여성이 출소 뒤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청년 임대 주택에 입주했는데, 이걸 놓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 건물은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위해 마련한 청년 임대 주택입니다.

지자체가 35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청년주택 입주자 : 월세 부담을 덜어서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