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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학교 잠기고 구명보트로 탈출…연이틀 폭우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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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이틀간 충남 당진엔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한 고등학교에선 건물이 잠겨 학생들이 그대로 갇혔고, 차량에 고립된 시민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상황,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운동장이 저수지처럼 변했습니다.

축구 골대도 반쯤 잠겼습니다.

학생들은 물을 헤치고 등교합니다.

물은 1층 복도까지 들어왔고 학생들은 그대로 갇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