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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충남에 또 강한 비바람...축사 구조물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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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맞아 50대 숨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빗줄기 쏟아져

시간당 60mm 폭우·강한 바람에 피해 잇따라

[앵커]
충남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바람에 떨어져 나간 축사 구조물에 맞아 한 명이 숨졌고, 피해 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복구작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비바람에 CCTV 화면이 흔들리더니 철제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어버립니다.

축사에 있던 소들은 깜짝 놀라 주변을 서성입니다.

충남 논산에서 축사를 확인하러 나갔던 50대가 비바람에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맞아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