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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케냐서 반정부 시위 재개..."경찰 발포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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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를 비롯한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재개됐습니다.

케냐 현지 매체들은 현지 시간 16일 시위는 지난달 26일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증세 철회 이후 최대 규모로 나이로비, 몸바사 등 6개 도시에서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모든 곳을 점령하라는 구호와 함께 루토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나이로비 중심업무지구에선 곳곳에 배치된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로 강제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남부 외곽 지역에서 경찰 발포로 시위대 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