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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초복 단체 식사 뒤 어르신 4명 '중태'…"농약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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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복인 어제 경북 봉화의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어르신 4명이 잇따라 중태에 빠졌습니다 처음엔 식중독인 줄 알았는데, 4명 모두 혈액 등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음식에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심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급대가 노인복지관 안으로 들어가더니, 의식이 희미한 환자를 옮깁니다.

60~70대 여성 3명이 갑자기 근육 경직과 함께 의식이 떨어지자 출동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