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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약 사러 버스로 30㎞"…소화제 살 곳도 없는 '무약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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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감소로, 병원은 물론, 보건소에도 의사가 없는 마을이 늘어나는 건 아쉽게도 이제 뉴스도 아니게 됐죠. 이런 의사가 없는 농어촌에선 약국의 약사가 사실상 주치의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약국마저 없는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마을에 어르신 몇분 빼고는 사람이 없으니, 약국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탓에 개업을 하려는 약사가 없는 겁니다. 주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먼저 이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