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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화단 7500만원' 주인은 80대…"돈 놓고 간 이유 기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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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잇따라 발견된 현금 7500만 원의 주인은 80대 노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개발보상금으로 받은 돈이었다고 하는데 대체 왜 화단에 숨겨놓은 걸까요?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없는 밤, 한 남성이 아파트 곳곳을 걸어 다닙니다. 무언가를 살피는 듯 두리번거리기도 합니다.

배회하는 이 남성이 아파트 화단에서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발견된 현금다발의 주인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