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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아침에 한 장] 물속에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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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아쿠아슬론 대회 참가자들이 서울 잠실 석촌호수로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어제 서울의 체감 온도가 33도까지 오를 정도로 무더웠는데요. 서울 잠실에서는 이색적인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출발 신호가 울리자 800여 명이 석촌호수로 뛰어들었습니다. 롯데 아쿠아슬론 대회는 우선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한 뒤에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계단으로 뛰어올라가는 철인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이날 참가자 800명 가운데 32명을 제외한 768명이 끝까지 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