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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속 혼돈의 美 대선…향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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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용의자가 군중 앞에서 버젓이 총기를 정조준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부실 경호 논란까지 불거졌는데요, 국제부 서영일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용의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미국의 TMZ라는 매체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트럼프 연설장 근처 건물 지붕에 엎드려 총기를 조준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회색 티셔츠에 카키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정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발포 장면은 잡히지 않았는데요, 총성이 연속으로 들린 뒤 여기저기의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한바탕 소동이 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남성은 숨진 것처럼 움직임 없이 지붕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20세 토마스 크룩스인데, 총격 직후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