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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심정지' 아동 심폐소생술 받는 사이 CCTV 지워"…태권도 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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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살 어린이를 매트 속에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태권도 관장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본 겁니다. 경찰은 아이가 응급처치를 받는 동안에 이 관장은 CCTV를 삭제하고 있었던 걸로 파악했습니다.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그제 오후 7시40분쯤 경기 양주시 소재 태권도장에서 4살 남자아이를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