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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檢 "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 종용…언론사 대표와 기자에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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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 씨와의 인터뷰 보도를 종용하는 정황이 담긴 문자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뷰를 처음 보도한 온라인 매체 대표와 기자에게 문자를 보낸건데, 한지은 기자가 공소장에 담긴 내용을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검찰은 온라인 매체 뉴스타파가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하기 하루 전인 2022년 3월 5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뉴스타파 소속 기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