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서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고대 의료원 교수들은 오늘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 휴진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는데, 의료원 측은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개별적으로 휴진에 나섰고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달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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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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