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의료 용구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접수된 의료 용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천188건으로, 안마의자가 508건, 42.8%를 차지했고 마사지기가 12.9%, 보청기 8.3%로 파악됐습니다.
안마의자는 수리 후 하자 반복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마사지기는 효과가 기대 이하이거나 부작용 발생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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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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