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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문자 해고'된 아사히글라스 노동자, 9년 만에 복직‥"불법파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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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자 한 통에 해고됐던 하청 노동자들이 9년 만에 다시 일터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일본 다국적 기업, 구미 아사히글라스의 '불법 파견'을 대법원이 인정한 겁니다.

구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도급계약 해지, 정문 출입 제지.

이 문자 한 통에 178명이 해고됐습니다.

2015년 6월 30일, 일본 다국적기업 구미 아사히글라스가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을 무더기로 자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