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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헬기도 못뜨는 더위에 지구촌 비상…사망자 속출·공장 멈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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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만 미국서 최소 28명 숨져…구조 헬기도 못 떠

유럽 정유시설 가동 차질…"일생산량 최대 15% 줄어들 수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선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서부 일부 지역에선 극한 더위로 응급 구조 헬기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유럽에선 더위로 정유시설 가동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