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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하루 만에 255㎜ 쏟아진 익산…"물 안 빠져…복구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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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밀집 지역 매년 수해…피해 규모 파악도 못 해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하루 만에 255㎜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전북 익산시가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가 그친 이후에도 시설 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에 여전히 물이 들어차 있어 복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9∼10일 내린 폭우로 금강지류인 산북천 일대 둑 일부가 무너져 인근 논과 시설하우스로 흙탕물이 대거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