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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광화문 광장 '100m 국기 게양대' 논란에...직접 설명 나선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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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혈세 낭비” 지적에 "모든 가능성 열어둘 것"

최근 서울시가 110억원을 들여 광화문 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애국심을 강요한다', '광화문 광장의 미관을 해친다'는 논란이 상당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1일) 직접 기자 설명회에 나섰습니다.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자세한 내용은 [지금 이 뉴스]에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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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오며 가며 도심 속 휴식을 취하던 광화문 광장.

지난달 서울시는 이곳에 국가 상징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무려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를 세운다고, 가상 이미지까지 만들어 보여줬습니다.

[김승원/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지난달 25일)

"대한민국의 상징 공간인 광화문광장 내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국가 상징 조형물과 호흡과 불멸의 의미를 담은 꺼지지 않는 불꽃을 조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