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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나토, 트럼프 대비 '불가역적 동맹' 쐐기 결속…속내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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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나토 가입 '불가역적 길'로 규정…회원국들, 트럼프 측과 접촉 나서

바이든·마크롱·숄츠 등 국내 정치 상황으로 지도자들 리더십도 흔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10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비한 움직임을 서둘렀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9일 개막해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나토에 회의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동맹 공고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