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호우로 축구장 1만3천개 농작물 침수…"가격 영향 크지 않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추·수박 등 집중호우 피해…농식품부, 물가 영향 주시

"침수 피해 벼가 대부분…물만 잘 빠지면 큰 피해 없을 것"

"고추 등 농산물 가격에 큰 영향 미칠 수준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지난 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축구장 1만3천개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다.

정부는 이번 호우가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9천522㏊(헥타르·1㏊는 1만㎡)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0.714㏊) 1만3천개가 넘는 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