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와글와글 플러스] 아파트서 대마 재배‥'2만 4천 명' 분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등 도심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재배한 대마는 12킬로그램으로, 시가 18억 원 상당인데요.

2만 4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일당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수도권 도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컨테이너 창고 6곳에서 대마를 재배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대마를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 해외에서 고강도 LED 조명기구와 제습기, 환기 장치 등을 사들여 설치하는가 하면 재배 시설을 생육실과 개화실, 건조실 등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