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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 시각 세계] 중국 자율주행택시 유행에 택시기사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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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앞에 택시 한 대가 멈춰 섭니다.

탑승한 택시의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는데요.

핸들이 스스로 움직이더니 택시가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중국 우한시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택시입니다.

중국 우한시에서는 지난 2022년 IT업체 바이두의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되면서 현재는 500대 이상 운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기존 택시 기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로보택시가 서민의 직업을 앗아가고 있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우한시 운송 당국에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사용 제한을 청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각지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운행을 허가하면서 로보 택시는 계속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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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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