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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연예인 이름 열거하며‥좌파·우파 가른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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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언론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까지 노골적인 편가르기로 혐오를 부추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화와 연예인들을 좌우로 갈라치기 했는데, 발언의 근거, 뭐였을까요?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작년 12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한 원외 보수정당 행사에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언론노조를 비난하던 이 후보자는 대뜸 문화계를 겨냥하며 화제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