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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날씨] '우산 챙기세요'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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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갔습니다. 지금도 폭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요.

하룻밤 누적 강수량이 200mm가 훌쩍 넘는 곳이 많았고요. 군산 어청도에는 단 한 시간 만에 146mm가 쏟아져 내리면서 지역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충북과 영남 지역은 오늘(10일) 늦은 밤까지, 제주는 모레까지 5~6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이미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서 산사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조증상을 잘 살피고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