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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의대생, 복귀만 하면 유급 없다"…특혜 논란도 감수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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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기·교육과정 등 탄력적 운영 가능

"증원 원점 재검토" 요구하는데…실효성 의문

[앵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다섯 달째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 대해, 학교로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시키지 않겠다며 여러 대책을 내놨습니다.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특혜 논란까지 감수한 조치입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의 오늘(10일) 발표는 의대생의 집단 유급을 막겠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하기만 한다면 유급에 대한 걱정 없이 원활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