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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진중권 "김 여사, '오히려 한동훈이 대통령에게 화냈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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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수차례 중재 나섰지만 화해 '불발'

"김 여사는 사과할 생각이 없었던 듯…배신감 느껴"

[앵커]

이런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지난 4월 총선 직후 김건희 여사와 한 시간 가까이 통화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진 교수는 당시 김 여사가 "사과할 의향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 "오히려 한동훈 당시 위원장이 대통령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진중권 교수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 직후 약 2년 만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