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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대통령실 "대통령 부부 관련 없다"…'구명 로비' 의혹 전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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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이 오늘(10일) 나왔습니다. 이종호 씨의 주장과 "대통령 부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순방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오늘 관련 의혹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일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