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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오 앵커 한마디] 격노설 이어 또…진짜 VIP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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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시절, 대통령은 '각하'로 불렸습니다.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이룬 뒤에는, VIP가 그 용어를 주로 대체해 왔습니다.

실제로 국가기록원의 자료를 검색해 보면 VIP 업무보고, VIP 지시사항, VIP 말씀 같은 공문서가 수두룩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아닌 사람을 VIP로 부를 수도, 부르지도 못한다는 건 공직 사회의 통념이죠.

격노설에 이어 녹취에도 VIP란 표현이 등장했는데 당사자는 그 VIP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집니다.

진짜 VIP가 누군지,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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