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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충북 남부 호우피해 속출…2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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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누적강수량 옥천 346㎜·영동 281.5㎜…농경지 23.84㏊ 침수·1천486명 대피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지역에 닷새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영동, 옥천 등지에 10일 하루 동안에만 100㎜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져 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장맛비가 시작된 지난 6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옥천 346㎜, 청주 306.6㎜, 영동 281.5㎜, 보은 267㎜, 증평 26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