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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물폭탄' 4명 사망·1명 실종…충청·전라, 침수 고립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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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 시간당 146mm 폭우…주택·농경지 잠기고, 산사태·하천 범람

주민 고립됐다 구조…일반 열차 운행 중단, 김해공항 등 항공편 결항


(전국종합=연합뉴스) 10일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심야 시간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이 잠기는가 하면 주민이 고립돼 구조되거나 대피하기도 했다.

군산 어청도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시간당 146㎜의 극한호우가 쏟아졌고, 충남지역에도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