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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주택 잠기고 주민 고립되고…전북 기록적 폭우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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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고립 주민 구조 중…농작물 47.1㏊ 침수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0일 새벽 전북에 내린 기록적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택 침수 17건, 도로 침수 16건, 토사 유출, 인도 침수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도내 4개 시·군에서 47.1㏊(벼, 논콩, 시설하우스 등)의 농작물 침수 피해도 들어왔다.

완주에서는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의 범람으로 운주면과 경천면 일대 마을이 고립되는 일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