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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시간에 111.5mm…극한호우 충남서 119신고 5시간 8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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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부여 시간당 100mm 넘어…대전·충남 곳곳 도로 끊기고 침수

대전 서구 장안저수지 제방유실, 갑천 범람으로 홍수경보

충청 전 지역 산사태 위기 '심각'



(홍성=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지역에서 5시간 만에 800건을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천군에는 오전 2시 16분부터 3시 16분까지 한 시간에 111.5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천 281.0mm, 논산(연무) 248.0mm, 금산 220.7mm, 홍성 170.0mm, 세종(고운) 167.0mm, 대전(정림) 156.5m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