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완주서 폭우로 '마을 고립' 신고…소방당국 "주민 구조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0일 새벽 전북에 쏟아진 장맛비로 하천이 범람해 완주군의 한 마을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을 시작으로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마을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4건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침수된 마을로 진입해 주민을 구조 중이며 주민 일부는 펜션과 음식점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