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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구름 (장성=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전남 장성에 구름이 짙게 드리어져 있다. 2024.7.9 iso64@yna.co.kr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56㎜, 담양 51.5㎜, 영광 안마도 46㎜, 곡성 45㎜, 장성 상무대 44㎜, 영광 42.2㎜, 광주 풍암 41.5㎜ 등이다.
오전 5시 현재 시간당 강수량은 해남 북일 33㎜, 완도 31.1㎜, 강진 마량 29㎜ 등이다.
광주·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함평·영광을 제외한 20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위 나무 쓰러짐 등으로 인한 소방 당국의 안전 조치가 5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2건씩 이뤄졌다.
비는 20∼6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80㎜ 이상 더 내리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오는 11일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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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56㎜, 담양 51.5㎜, 영광 안마도 46㎜, 곡성 45㎜, 장성 상무대 44㎜, 영광 42.2㎜, 광주 풍암 41.5㎜ 등이다.
오전 5시 현재 시간당 강수량은 해남 북일 33㎜, 완도 31.1㎜, 강진 마량 2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