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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북·전북 호우특보‥돌풍·낙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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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북남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내일까지 최대 12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온다고요?

◀ 기상캐스터 ▶

맞습니다.

내일까지 장맛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 지방은 여전히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합천인데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차가 지날 때마다 물살이 일고 있습니다.

또 강물도 급격하게 불어나 있습니다.

이곳은 임실인데요.

흙탕물이 하천 주변까지 뒤덮여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충청남부와 남부 지방을중심으로 머물고 있고요.

전북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츰 장맛비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현재 특보 상황을 보시면 대구와 경북 남부, 경남 거창과 합천에는 호우경보가, 전북과 성주, 밀양 등지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누적 강우량도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주가 272, 옥천에 266mm가량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문제는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건데요.

내일까지 서울에 최고 80mm 안팎,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10에서 많게는 50mm 안팎씩 매우 강하게 퍼붓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밤부터 차츰 그치겠고요.

주 후반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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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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