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인도네시아 폭우 산사태로 무허가 금광 매몰...12명 사망·48명 실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무허가 금 채굴 작업장을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7일 오전 술라웨시 섬 본 볼랑고 지역 무허가 금 채굴 작업장에서 주민 100여 명이 금을 캐던 중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졌고 48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구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구조 당국은 44명은 매몰 전에 탈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