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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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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 뇌전증 전문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점 뇌전증 지원병원 협의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뇌전증은 치료 중단시 신체 손상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기 때문에 약물 투여를 멈춰선 안 된다"며 휴진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의협의 18일 집단 휴진에 의대 교수단체 등이 동참하겠다고 했지만,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마취통증의학회도 필수 인력을 병원에 남겨 진료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