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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수류탄 터지는 줄 알았어요"…주민들 공포, 전북 부안 지진 CCTV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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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위아래로 크게 출렁이는 도로 CCTV 카메라

떨리는 흰색 구조물 약 10초 동안 이어진 진동

교차로를 비추는 또 다른 CCTV

부러질 듯 떨리는 카메라 오른쪽 구조물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 규모 4.8 지진 발생

"수류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

[정율 / 전북 부안군]

"자고 있었는데 난생처음 느끼는 진동이어서 너무 무서워가지고 밖에 잠깐 나왔거든요. 수류탄 터지는 것처럼 굉장히 강해가지고. 진앙지가 5KM밖에 안 떨어져 있더라고요. 벽도 무너져 있고 되게 심하더라고요."

최근 10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 전북에서만 유감신고 77건, 피해 신고도 3건. 소방 당국 피해 상황 파악 중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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