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어제 경기와 강원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YTN 시청자 제보 사진으로 볼까요.
건물 위로 무언가 둥둥 떠다니죠.
자세히 보면 풍선 두 개에 검은색 물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정확히 확인은 어렵지만, 색깔과 냄새 등으로 미뤄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건 파주에서 발견된 잔해인데요.
갈색의 물체와 쓰레기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 군 당국이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오늘 오전 중 공개를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풍선이 발견된 지자체도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는데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의 물체를 보면 군부대에 신고해달라는 문자가 밤 11시 30분경 발송됐습니다.
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깼다, 한밤 중 경보를 보낼 만큼 위험한 거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요.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도 보죠.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팬들이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팬카페를 탈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공지하면서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 의견을 최우선으로, 협의가 되면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 김호중 씨의 공식 펜카페 '트바로티'도 공지를 올렸는데요.
소속사와 계약이 공식 종료되면 소속사 관계자들은 팬카페를 즉각 탈퇴해달라, 우리는 김호중과 하나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씨 팬들의 대응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데요.
눈물겨운 의리다, 삐뚤어진 팬심이 결국 국민들 마음을 돌아서게 할 거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
강형욱 씨 회사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무료 변론을 자청한 박훈 변호사가 퇴직금 지급과 CCTV 설치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먼저 9,670원 퇴직금에 대해 해당 직원은 1년 넘게 정규직으로 일했고, 회사의 임금 구성은 기본급에 인센티브가 있는 구조였다고 짚었는데요.
강형욱 씨 부부가 밝힌 임금체불에 대한 해명을 두고는, 근로자를 인격적 존재로 보지 않은 황당무계한 변명 방송이라고 꼬집었습니다.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업무 공간의 CCTV는 당사자 동의가 있어도 설치 목적을 위배해 감시용으로 쓸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강형욱 씨 측이 업무공간 CCTV설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개와 관련된 공간에 적용되는 법 규정을 사람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적용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업무공간에 CCTV가 있는 곳은 그럼 다 불법이냐며 강형욱 씨 측을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감쌀 걸 감싸라, CCTV를 감시에 사용했는지가 쟁점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형욱 씨의 해명 영상을 두고는 불만을 제기한 직원이 아닌 시청자들을 향한 해명이란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본 뉴스, 하나 더 보죠.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현지 당국이 결국 '생중계'에 나섰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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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어제 경기와 강원 일대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YTN 시청자 제보 사진으로 볼까요.
건물 위로 무언가 둥둥 떠다니죠.
자세히 보면 풍선 두 개에 검은색 물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전방 지역에서 풍선이 식별됐다고 밝혔는데요.
정확히 확인은 어렵지만, 색깔과 냄새 등으로 미뤄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건 파주에서 발견된 잔해인데요.
갈색의 물체와 쓰레기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 군 당국이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오늘 오전 중 공개를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어제까지 10여 개였던 풍선이 계속 숫자가 늘어 90개 넘게 발견된 점으로 미뤄 앞으로도 계속 내려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풍선이 발견된 지자체도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는데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의 물체를 보면 군부대에 신고해달라는 문자가 밤 11시 30분경 발송됐습니다.
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깼다, 한밤 중 경보를 보낼 만큼 위험한 거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요.
반대로, 이 미상의 물체가 오물이 아닌 생화학물질이었다면 어땠겠냐, 늦은 시간에 경보라 울려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는 휴전국가이고 이게 우리의 안보 현실이라고 꼬집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도 보죠.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팬들이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팬카페를 탈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공지하면서
매니지먼트 사업를 계속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 의견을 최우선으로, 협의가 되면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 김호중 씨의 공식 펜카페 '트바로티'도 공지를 올렸는데요.
소속사와 계약이 공식 종료되면 소속사 관계자들은 팬카페를 즉각 탈퇴해달라, 우리는 김호중과 하나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씨 팬들의 대응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데요.
눈물겨운 의리다, 삐뚤어진 팬심이 결국 국민들 마음을 돌아서게 할 거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
강형욱 씨 회사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무료 변론을 자청한 박훈 변호사가 퇴직금 지급과 CCTV 설치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먼저 9,670원 퇴직금에 대해 해당 직원은 1년 넘게 정규직으로 일했고, 회사의 임금 구성은 기본급에 인센티브가 있는 구조였다고 짚었는데요.
강형욱 씨 부부가 밝힌 임금체불에 대한 해명을 두고는, 근로자를 인격적 존재로 보지 않은 황당무계한 변명 방송이라고 꼬집었습니다.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업무 공간의 CCTV는 당사자 동의가 있어도 설치 목적을 위배해 감시용으로 쓸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강형욱 씨 측이 업무공간 CCTV설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개와 관련된 공간에 적용되는 법 규정을 사람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적용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업무공간에 CCTV가 있는 곳은 그럼 다 불법이냐며 강형욱 씨 측을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감쌀 걸 감싸라, CCTV를 감시에 사용했는지가 쟁점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형욱 씨의 해명 영상을 두고는 불만을 제기한 직원이 아닌 시청자들을 향한 해명이란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본 뉴스, 하나 더 보죠.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현지 당국이 결국 '생중계'에 나섰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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