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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7천만원 비용에도 하루 문의 200통…'꿈의 암 치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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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암이나 췌장암 같은 난치암에서 주변 장기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중입자 치료'가 국내 처음 시작됐습니다. 치료 비용이 비싸고 한계도 있지만, 병원에 치료 문의 전화만 수백통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테니스장 2개 규모의 장비에서 중입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걸 빛의 속도의 70% 수준으로 치료실에 빠르게 쏩니다.

환자가 이곳에 누우면, 기계가 360도 회전하며 암세포 정밀 타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