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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선서 우크라 밀리자 다시 고개드는 유럽 파병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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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가능성 배제 못해"…발트3국도 불씨 살려둬

'러 본토 공격 허용' 주장도 속속 등장



(베를린·브뤼셀=연합뉴스) 김계연 정빛나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연일 밀리면서 유럽 파병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불 지핀 파병론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대부분 동맹국이 손사래를 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당시에도 다소 모호한 입장을 내비쳤던 폴란드와 발트 3국 등 러시아 인접국은 최근 파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여러 경로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