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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남의 소득에 "세금 내라"…항의했는데도 2년째 '황당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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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실수였다, 고쳐주겠다" 해놓고 또 오류

국세청도 걸러내지 못한 잘못된 정보

[앵커]

하지도 않은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며 세금을 내라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항의를 해서 고쳐질까 했는데 2년째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자체는 실수였다고 했고, 국세청도 잘못된 정보를 거르지 못했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50대 이모 씨는 최근 메시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종합소득세 97만원을 내라는 겁니다.

국세청 사이트에 들어가 서류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