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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ICBM 아닌 척?' 엔진 바꾼 북한 위성, 2분 만에 공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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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젯밤(27일)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이 2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발사에 실패했습니다. 우리의 우주발사체, 누리호 등에 쓰이는 엔진 기술을 이번에 처음 도입한 걸로 파악됐는데,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밤하늘로 솟아오르던 물체가 커다란 화염을 일으키더니 아래로 추락합니다.

어젯밤 10시 44분쯤 북한이 동창리에서 서해 남쪽으로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