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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최상목 부총리 "올해 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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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 수입이 344조 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51조 9천억 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예상치보다 56조 4천억 원이 덜 걷힌 셈이죠.

덜 걷힌 세수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감세 정책이 이어지며 올해 세수 전망도 어둡다는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세수 펑크에서 44%를 차지한 법인세 수입은, 작년 예산안보다 26% 낮춰잡았습니다.

세수 부족 사태가 대기업 등 부자 감세 탓이라는 일부 비판에 대해 정부는 투자에 세금을 면제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면 오히려 더 많은 세금과 재정수입이 이뤄진다는 낙수효과를 강조하며 감세 정책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