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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흘 만에 철회된 해외직구 대책…유해제품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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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정부가 사흘 만에 철회한 해외직구 금지 정책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였던건지, 직구로 들어오는 유해제품 관리는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산업부 장윤정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 기자, 먼저 이번 대책이 어떻게 나오게 된 겁니까?

[기자]
네, 아시다시피 알리나 테무 같은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자 정부가 지난 3월 7일 14개 부처가 참여하는 해외직구 종합대책 TF를 구성했고, 두 달여 만에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