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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파리게이츠가 후원한 박현경·이예원 프로, 올 시즌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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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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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리스에프앤씨가 후원하는 KLPGA 간판스타 박현경과 이예원 프로가 연이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에 크리스에프앤씨의 럭셔리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의 두 프로 모델로 내세운 광고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따르면 최근 파리게이츠는 박현경, 이예원 두 선수가 샴페인을 터뜨리며 'Join the Pearly gates'를 외치는 콘셉트의 TV CF를 내보냈다. 광고에서 두 선수의 승전보를 예고라도 한 듯 지난 KLPGA 9개 대회에서 이예원은 2승, 박현경은 1승을 거뒀다.

지난주 15~19일에 열린 2024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는 두 선수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여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를 벌이며 경기 내내 두 선수를 통한 브랜드 노출이 이어졌다. 특히 결승전에서 만난 박현경과 이예원은 똑같은 클럽을 사용하고 똑같은 의류 브랜드를 입는 데다 쇼트게임과 퍼팅이 주 무기인 닮은 꼴이라 눈길을 끌었다.

파리게이츠는 지난 2022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아이돌 트와이스를 모델로 전격 발탁 해 화제를 낳았는데 이번에는 두 선수의 선전으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는 평가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박현경, 이예원 프로는 실력 이상으로 패션감각도 남달라 브랜드 이미지를 톡톡히 살려주고 있다."며 "매주 대회가 끝나면 두 선수가 입은 옷을 직접 보고 싶다며 매장을 찾아 매출로 연결된다"고 전했다.

파리게이츠는 두 선수의 잇단 우승을 기념해 오는 31일 박현경, 이예원 선수의 이니셜을 새긴 특별한 리미티드 티셔츠를 선보인다. 남녀, 모든 골프 팬들이 입을 수 있도록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두 선수의 '굿즈 티셔츠' 출시를 기념하여 SNS에서 사인볼과 '굿즈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선수가 TV CF에서 착용한 의류와 매 대회마다 착용한 의상은 파리게이츠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버킷스토어에서도 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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