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탄소중립 실현 ‘두발로 Day’가 중심이 되자”

-18일 왕송호수 5.7㎞ ‘두발로 Day’ 성료...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 실천 행사

18일 김성제 시장이 부인 이선희 여사와 왕송호수공원서 열린 두발로 Day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두발로 Day에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두발로 Day에 참석한 시민들. 제공=의왕시

이날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한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Day는 시민과 기업, 단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매월 1회 함께 걸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실천 연대감을 증대시키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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